스포츠산업지원

드론산업

1. 드론 시장 규모

• 드론(Drone)은 과거 군사용 무인항공기로 사용됐다. 2015년 미국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이 드론을 운영할 수 있는 수백 가지의 새로운 공제를 승인했다. 이에 드론이 보험, 건설 및 농업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되며 드론산업이 크게 성장했다.
• 최근에는 개인이 쉽게 조정할 수 있는 수직이착륙형 멀티콥터 소형 드론이 나오고 있다. 레저스포츠, 항공촬영, 택배 등 실생활에서 적극 활용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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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시장 규모는 2015년 8.5조 원에서 2021년 12조 원에 이를 것이며 연평균성장률(CAGR)이 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기준 글로벌 드론 제조사는 200개 이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I Intelligence, 2016) 스마트 기술개발 및 발전 가속화가 드론 시장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향후 드론에 대한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 기업이 드론 시장 초창기인 2015년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드론은 소비자 드론, 기업(상업용) 드론, 정부 드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면서 드론산업이 성장하기 시작했다. 정부 드론은 과거부터 군사 및 공공 안전을 위해 꾸준히 투자되고 있는 시장이다. 정부 드론 시장은 소비자 드론과 기업(상업용 드론) 시장에 비해 성장세가 높지 않다. 하지만 정부 드론 시장의 투자 비율은 전체 드론산업 투자 비율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 드론 소비자 드론은 비상업적·비전문적인 목적으로 개인이 구매해 사용하는 드론이다. 소비자 드론 시장 규모는 2016년 700만 대에서 2021년 2,900만 대에 이를 것이며 연평균성장률(CAGR)은 31.3%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BI Intelligence, 2016) 소비자 드론의 경우 드론의 가격이 높아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작은 크기의 레크리에이션용 장난감 드론이 등장했다. 이러한 등장으로 소비자 드론 시장은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기업(상업용) 드론 기업(상업용) 드론 시장은 2016년 102,600대에서 2021년 805,000대에 이를 것이며 5년간 연평균성장률은 51%로 예상된다. (BI Intelligence, 2016) 기업(상업용) 드론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투자를 시작하고 있다. 특히 농작물 비료, 교통사고 모니터링, 위험한 장소 조사, 택배, 음식물 배달 등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고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 : Association for Unmanned Vehicle Systems International)에 따르면, 기업(상업용) 드론의 미국 내 경제 효과는 2025년까지 820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1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됐다. 또 미국에서 드론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2개의 분야(농업, 물류)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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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론 수요

• 소형 드론의 도입으로 드론 최다 보유국인 미국 드론산업의 인력수요는 2016년 9월부터 2017년 3월까지 7개월 동안 약 80만 명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 세계 드론 시장은 미국과 중국 업체가 장악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전 세계 드론 시장의 기업 점유율에 따르면, 전 세계 드론 시장에서 중국의 DJI는 점유율 45%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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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론의 미래시장 가치

•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드론규제 예외규정을 도입하며 기업 드론과 소비자 드론 시장이 활성화됐다. 드론 기술이 발전하면서 성장 속도는 점차 빨라지는 중이다.
• 드론을 활용한 산업의 잠재적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127.3조 원으로 조사됐다. (PWC, 2016) 드론의 잠재적 시장 규모에 따르면, 에너지, 도로, 철도 등 시설관리에 활용되는 인프라 산업(45.2조 원), 농작물 모니터링, 비료, 농약 살포 등에 활용되는 농업(32.4조 원), 택배와 배송에 활용되는 수송업(13.0조 원), 보안, 사고 예방, 관리 등에 활용되는 보안업(10.5조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드론의 잠재적 시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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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드론산업 성장 전망

• 드론산업의 발전단계(발생-성장-성숙-쇠퇴)를 보면 드론산업은 성장기에 진입했다. 드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신규기업이 많이 늘어났고 드론 제조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졌다. 특히, 사진과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촬영과 같은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며, 드론의 성능이 향상됐다. 또 대량 생산으로 생산단가가 하락해 드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드론 제조업체 간의 가격경쟁 심화로 가격이 전보다 저렴해지고 있다. 이에 드론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드론 레이싱 리그

1. 개요

• 드론 레이싱 리그(DRL, Drone Racing League) 드론 레이싱 리그(DRL, Drone Racing League)는 국제적으로 운영되는 전문 드론 레이싱 리그다. DRL 조종사(DRL pilots)는 1인칭 시점(FPV, first-person-view)의 레이싱을 경주한다. 이때 DRL 조종사는 3차원 코스에서 80mph(mile per hours) 이상의 속도로 운행이 가능한 맞춤형 드론을 조종한다.
• DRL은 2015년에 설립됐으며 2016년 1월에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Twitter, NBC, NBC Sports, Sky Sports, ProSiebenSat.1, FOX Sports Asia, Groupe AB 및 OSN 등 다양한 방송국에서 DRL을 중계했다.
• 2019 DRL Allianz World Championship Season은 4번째 시즌 대회다. 프랑스 니스(Nice)의 알리안츠 리비에라, 독일 뮌헨의 BMW 벨트(Welt),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어드벤처 돔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7개의 경주가 이루어진다.

2. 드론 기술

• DRL은 드론 레이싱을 위한 수준의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사내 드론을 자체 개발한다. DRL의 전문 엔지니어는 동일한 레이싱 드론을 직접 제작한다. 또 8m 높이의 콘크리트를 제작해 DRL 드론이 대규모 코스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독점적인 무선 시스템을 개발했다.
• DRL Simulator는 사실적인 드론 레이싱 시뮬레이션을 개발했다.

3. 6개 드론 레이싱 리그

• 2019 DRL Allianz World Championship의 우승 상금은 75,000달러 (약 9,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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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9.81파크

1. 제주 9.81파크의 콘텐츠

• 제주 9.81파크 제주 9.81파크는 국내 최초 그래비티 레이싱(Gravity Racing) 테마파크다.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아날로그적 놀이에 디지털 기술이 더해진 체감형 스포츠다. 또 레이싱 기록을 디지털 콘텐츠화해 사람들과 경쟁하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RACE 981

• RACE 981 RACE 981은 가속패달없이 중력가속도만을 이용한 다운힐 레이싱이다. 총 4개 코스와 10개의 트랙으로 운영되며 이 중 차량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1코스: 그래피티 레이싱 입문자를 위한 초급 코스 2코스: 마스터 라이선스에 도전하기 위한 중급자용 코스 3코스: 2인승 GR-D로 즐길 수 있는 초급 코스이며 넓은 시야로 제주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 4코스: 실제 레이싱과 극한의 스릴 및 부스터를 경험할 수 있는 상급 코스로, 라이선스가 있는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코스

3. LAB 981

• 레전드 히어로즈(Legend Heroes) 레전드 히어로즈(Legend Heroes)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 콘텐츠로 VR·AR과 스포츠가 결합한 이색체험형 게임존이다. 농구, 볼링, 승마, 야구, 양궁, 점핑,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VR RACING RACE 981을 홀로 이용할 수 없는 만 14세 미만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레이싱에 앞서 연습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4. 제주 9.81파크의 첨단기술 융합: 전기차와 자율주행시스템

• GR(Gravity Racing) 차량 GR(Gravity Racing) 차량은 제주 9.81파크에서 자체 개발한 전기차다. 이 차량은 GR-E(1인승, 초·중급), GR-D(2인승, 초급), GR-X(1인승, 상급) 총 세 가지 종류이다. 또 코스에 따라 주행 가능한 차량이 다르다.
• VR RACING RACE 981를 홀로 이용할 수 없는 만 14세 미만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레이싱에 앞서 연습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 <그림> 제주 9.81파크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차

  자료: 제주 9.81파크 홈페이지(981park.com)

• 다운힐 레이싱이 끝나면 차량은 다시 원위치로 자율주행을 시작한다. 이때 탑승자는 제주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스마트폰 앱으로 레이싱 기록 및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 9.81파크의 모든 서비스와 시설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의 최신 기술이 접목됐다. 제주 9.81파크 이용자는 모든 레이싱 기록을 9.81파크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제주 9.81파크의 첨단기술 융합: 게임화(Gamification)

• 웨어러블 매핑을 통해 고객의 라이딩 데이터를 확보·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게임적 요소를 탑재해 새로운 재미와 지속적인 도전 의지를 일으킨다. 주행하는 차량에 따라 리그가 E리그, D리그, X리그로 나뉘어 있으며 수행하는 미션도 각기 다르다. 레이싱을 차례대로 완수하면 마스터 라이선스가 주어진다. 레이스 랭킹, 라운드 랭킹, 챔피언십 랭킹, 그룹 랭킹 등 다양한 랭킹시스템을 통해 재미를 제공한다.
• ① 기본 룰 세팅 시즌, 레벨, 업적/퀘스트 등 경기방식을 세팅하고 랩타임과 랭킹 중심의 기본 게임을 제공
• ② 주행 미션 주행 중 주행 스킬을 측정하는 미션을 부여하고, 즉각적인 보상(예: 단계적 부스터 등)을 제공
• ③ AR/VR 기술 접목 게임 실제 트랙에 AR/VR 기술을 접목해 전 세계 9.81트랙을 VR로 연결해 함께할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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